이석증

<이석증의 원인과 증상, 치료법>

귀에는 소리를 담당하는 달팽이관과   
평형감각을 담당하는 전정기관이 있다

#이석(耳石)은 
전정기관의 난형낭이라는 곳에 
위치한 탄산칼슘 결정체이다

이석이 본래 위치에서 이탈하여 
반고리관으로 이동하게 되면  
어지럼증이 유발되는데 
이것이 바로 이석증이다

이석증은 
귀의 문제로 발생하는 
어지럼증의 
가장 흔한 원인으로 
약 20%를 차지한다

#이석증의 증상  
● 빙글빙글 도는 어지러움
● 머리를 움직이면 발생하는 어지러움
   ■ 머리를 들거나 숙일 때 
   ■ 머리를 좌우로 돌릴 때 
   ■ 머리를 뒤로 젖히고 누울 때

빙글빙글 도는 어지러움은  
보통 1분 미만으로 
잠깐 발생하며
구역감 혹은 구토가 동반된다

#이석증의 진단

이석이 세가지 반고리관 중
어떤 관으로 이동했는지 
확인하기 위해 
비디오 안진검사를 시행한다

이비인후과 혹은 신경과에서
비디오 안진검사를 통해
머리 위치 변화에 따라 발생하는    
특징적인 안구움직임(안진)을 
확인하고 

이석이 어떤 반고리관으로 
이탈했는지 진단한다

#이석증의 치료

이석증의근본적인 치료는 
이탈한 이석을 
제자리에 돌려놓는 
정복술이다 

이석이 어떤 반고리관으로 
이탈했는지에 따라  
정복술의 방법과 방향이 달라진다

● 후 반고리관 : 애플리 치료법 (epley maneuver)
● 수평 반고리관 : 비비큐 치료법 (BBQ maneuver)
● 전 반고리관 : 역 애플리 치료법 (reverse epley) 

#이석증의 원인, 예방법

이석증의 약 50%는 
원인을 알 수 없는 특발성이며
밝혀진 것 중 가장 흔한 원인은 
교통사고와 같은 두부 외상이다

따라서 외상을 주의하고
머리에 충격을 가하는  
운동(복싱, 격투기 등)은 피하는 것이 좋다

이석증은 재발률이 높은 질환이다
● 1년 이내 재발률 : 20~30%
● 평생 재발률 : ~ 50%

따라서 외상을 주의하고
머리에 충격을 가하는  
운동(복싱, 격투기 등)은 피하는 것이 좋다

이석증은  
고령(50세 이상), 여성일 수록 빈도가 높고
칼슘대사와 
연관성이 있다는 
연구보고들이 있으니 

이석증이 재발하는 환자들은 
비타민D 수치를 체크하여
부족시 보충하는 것이 좋다

어지러움증은 
귀의 평형기관 문제 외에도 
뇌혈관 혹은 
심혈관 질환으로 인해
발생하기도 한다 

따라서 
정확한 진단을 위해 
전문의 진료를 꼭 받도록 하자